이곳을 찾는 분들이 얼마나 되는지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어제 무심코 확인해본 page view가 상당하더군요. 그리고 공교롭게도 어제가 860view로 이 곳을 연 이래 가장 많은 view를 기록한 날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곳을 찾는 분들이 그렇게 많다는 것을 알고 나니 겁도 나고 걱정도 되네요. 찾는 분들이 늘면서, 이곳을 신고하겠다는 분도 있으시고 사기로 판단되는 광고를 올리는 분도 생기게 된 것 같아서 말이죠. ^^;
자살을 터부시하는 풍토에 반(反)해, 자살을 모색하는 이들을 위한 쉼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자리를 틀었는데, 뭔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절박한 심정으로 구매의사를 남기는 분의 심정을 모르는 것이 아닙니다. 저도 그런 경험이 있고, 어제도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그런 글을 올려둔 곳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연락이 닿은 경우에 상대방을 무턱대고 믿지 마시기 바랍니다. 겁나더라도 직접 만나서 확인하세요. (요 몇 년간 꾸준히 시도를 하고 있지만, 한번도 제대로 된 판매자를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용도로 Email주소를 어딘가에 남길 때는 되도록 외국업체의 Email Service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Daum이나 Naver같은 국내업체의 Email Service를 이용하는 것은 말썽의 여지를 남길 수 있으니까요.
p.s. 이곳에 남겨진 comment는 지우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비방이나 광고 성격의 comment는 지울 생각입니다. 그리고, 소모적인 논쟁은 다른 곳에서 해주세요. 삶에 지쳐, 이제 그만 포기하고자 하는 이들의 조용한 안식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어제 지운 일부 comment의 경우, 사기에 넘어갈 것 같아서 사기꾼이 보지 못하게 지운 것입니다. 죄송합니다.) 물론, 이곳을 관리할 여유가 그리 많지는 않기에, 여력이 안되면 그냥 방치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운 좋은 어느 날, 바라던 ‘끝맺음’을 하게 될지도 모르고요.